인천지식재산센터, '전통산업 지적재산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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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 '전통산업 지적재산권 경쟁력 강화'
  • 이문일
  • 승인 2012.08.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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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액젓·왕골공예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추진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하반기부터 지역 전통산업과 전통시장의 지적재산권(IP)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전통산업 종사자와 지역중소기업이 지식재산경영을 통한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 맞춤형 IP패키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통 지식재산 권리와 보호활용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림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우선 상반기에 강화-옹진군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옹진군 까나리액젓'과 '강화군 왕골공예'에 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강화 새우젓과 백령도 다시마, 연평도 꽃게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인삼, 강화섬쌀, 옹진해삼, 옹진섬포도 등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IP경쟁력 제고 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중구 신포시장과 남구 용현시장을 대상으로 IP권리화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제품디자인, 패키지디자인 등 컨설팅과 접목시켜 IP기반의 마케팅·판매 촉진 활동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사업대상을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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