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전등사 힐링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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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전등사 힐링스테이'
  • 양영호
  • 승인 2012.09.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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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 8일부터 1박2일 열어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8일(토)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내·외국인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템플스테이'를 연다.

템플스테이에는 내·외국인이 한 조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 참가자 언어교류를 위해 영어로 진행된다. 내국인 참가자들은 토크하우스 영어클럽 회원이며, 외국인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 인천시내 원어민 교사 등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 제고, 내·외국인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올해 처음으로  센터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참가자 모집 시작 하루만에 신청자가 60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예절배우기, 예불, 타종체험, 참선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등 다양한 사찰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힐링스테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전등사 산사의 아늑함과 여유로움 속에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템플스테이 이외에도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발굴할 예정이다.

문의 : 032-451-1733(www.ici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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