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만석동 '희망키움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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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만석동 '희망키움터' 기공식
  • 양영호
  • 승인 2012.09.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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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공동작업장 운영해 주민에게 일자리 제공


인천시 동구는 18일 만석동 일대에서 자활공동작업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키움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만석동 희망키움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소득원과 편익공간을 제공하고 만석동 아카사키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설치하는 자활공동작업장이다. 

아카사키촌 입구인 만석동 7-3번지 일원에서 기존주택 9가구를 철거한 268.2㎡의 토지에 462.53㎡의 지상 4층 건물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이달부터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완공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조택상 구청장과 내빈,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 설명과 경과보고, 조택상 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기존 주택의 지붕 일부를 철거하는 기공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구는 만석동 쪽방촌 지역에 대해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전면철거 사업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정착에 역점을 두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준공된 만석동 공동화장실과 함께 이번 희망키움터 건립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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