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주관으로 열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시 여성정책과에서 22일에는 여성폭력 예방 홍보를 위한 ‘서로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사)인천생명의 전화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주관으로 영종도 영마루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에버뮤직’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남구 신나는 그룹홈 앙상블’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긴급전화 1366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 대상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홍보를 통해 아동과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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