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매립지 골프장 수입금 주민위해 쓰겠다" 국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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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매립지 골프장 수입금 주민위해 쓰겠다" 국면 전환
  • 양영호
  • 승인 2012.10.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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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풀릴듯

수도권쓰레매립지 골프장을 민간위탁하겠다고 하여 주민의 반발로 쓰레기 대란을 불러일으킨 환경부가 골프장 운영 수익금 전액을 주민을 위해 쓰겠다고 제안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주민들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주민지원협의체에 매립지골프장 운영 논의에 주민을 참여시키고 운영 수익금을 주민 지원사업에 쓰는 내용의 '주민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주민지원협의체도 환경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쓰레기 대란’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주민지원협의체 지난 9월3일부터 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쓰레기 속에 금지 품목이 섞여 있으면 반입을 금지하는 ‘준법 감시’에 나섰으며, 반입이 금지당한 대다수의 서울, 경기 지방자치단체가 골머리를 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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