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문화비평가 이어령 박사가 23일(화)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 온다.
부평아트센터 2012년 <호박테이트 극장 책을 읽다> 첫 초청강사로 이어령 박사(초대 문화부장관)를 초청했다.
이날 이어령 박사는 “스마트한 시대의 스마트한 생각” 주제로 문화강연을 진행한다. 정용실 KBS아나운서(즐거운 책읽기 진행자)의 사회로 총 100여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현재 이어령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KBS ‘80초 생각나누기’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시대의 혼란된 가치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이어령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이어령 박사는 1956년 <문학예술>에 “우상의 파괴”에서 ‘화전민 의식’을 들고 나와, 당시 구시대의 풍속과 악습을 싹 불살라 버려야 한다며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300명 한정,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호박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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