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하게 방치됐던 등굣길 '행운의 꽃길'로 재탄생
인천시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실시한 ‘안전한 학교길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숭인지하차도 인근 학교길이 화사한 ‘행운의 꽃길’로 거듭났다.
포스코건설과 우림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벽화그리기 작업은 공사가 중단돼 황폐하게 방치됐던 숭인지하차도를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행운의 꽃길’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벽화작업에는 포스코건설의 최승호 단장과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강상석 부구청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포스코건설 직원,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원, 청소년과 주민 70여명 참석했다.
숭인지하차도는 창영초등학교와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낙서와 희미한 조명으로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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