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정치를 통해 본 두 개의 복지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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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정치를 통해 본 두 개의 복지담론’
  • 송정로
  • 승인 2012.11.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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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연구소 12일 정책포럼 열어

 

“무상복지, 공짜 복지, 과잉복지, 퍼주기 복지... 부자들에까지 도움을 주는 것이 맞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 복지를 둘러싼 많은 단어들.. 그 단어들의 이면은 어떠한 담론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까.”

‘마중물연구소’가 11월12일(월) 오후 7시30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1347번지 사단법인 마중물에서 ‘프레임 정치를 통해 본 두 개의 복지담론’을 주제로 ‘마중물 정책포럼’을 연다.

복지를 둘러싼 두 개의 담론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고 작동되고 표출되고 지배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프레임 정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담론은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될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포럼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프레임(frame)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이다. 프레임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 우리가 짜는 계획,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 행동의 좋고 나쁜 결과를 결정한다. 프레임을 바꾸는 것은 이 모두를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변화이다.

강사는 김지선 선생으로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중에 있으며, 이 번 포럼의 주제를 석사논문으로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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