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0 미추홀콜센터 개소 1년 28만 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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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0 미추홀콜센터 개소 1년 28만 콜 접수
  • 양영호
  • 승인 2012.1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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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이용률 높아 '인기'... 청각언어장애인들도 652건 이용



인천시가 신속하고 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 개통한 ‘120 미추홀콜센터’에 지난 1년간 모두 28만건의 콜(이용자 15만5천명)이 접수돼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120 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담 콜수는 초기 하루 평균 697건이었으나, 지금은 평균 1천194건으로 71% 상승하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정 전반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전화 한통화로 365일 24시간 언제나 해결한다는 목표로 120 미추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불편사항, 버스도착 정보안내, 주요시설 위치안내, 생활정보 안내 등 인천시와 관련된 사항이면 모두 안내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통계 분석 결과, 이용분야별로는 교통분야가 33.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초생활 수급, 사회복지 시설, 요양보호 등을 묻는 사회복지 분야가 7.45%를 차지했다. 이어 문화체육 관련 문의 순이었다.

콜센터는 특별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도 화상전화기를 통해 수화상담사와의 수화로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 1년간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귀와 입이 된 누적상담 건수는 652건으로 짜장면 주문에서 시작해 세탁소 배달, 희망플러스 통장 문의 안내를 도와왔다.

인천시는 오는 12월20일 120 미추홀콜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열고 개소 첫날 120번째 상담시민, 개소 120일날 120번째 상담시민, 12만번째 상담시민 등 120데이 행운시민과 함께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120을 통해 본 인천시민의 궁금증>

분 야

교통

사회

복지

문화

체육

경제

산업

도시

기반

주택

건축

도시

환경

사업소

자치구

기타

건 수

(281,552)

95,559

20,976

4,477

3,801

3,407

1,549

619

12,135

47,019

92,011

비율(%)

33.94

7.45

1.59

1.35

1.21

0.55

0.22

4.31

16.70

32.68

※ 기간 : 2011. 12 ~ 2012. 11

수화로 상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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