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3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제4차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위원 10명(정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제도는 사업의 중복, 과잉 투자 여부와 재정적 타당성 및 재원대책을 중점 심사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우선 순위에 의한 계획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992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투,융자심사 대상사업은 군,구의 경우 총사업비 20억원이상 50억원 미만의 신규 투,융자사업과, 총사업비 20억원 이상으로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심사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남구청사 리모델링' 사업으로 40년이상 경과한 고비용, 비효율 노후청사를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형으로 개선하여,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비 총 47억(국비7억, 특별교부세 6억, 시비 3억, 기타 31억원)으로 2012년 10월에 착공하여 2013년 9월에 준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