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인천 핵심인물, 인사 물망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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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인천 핵심인물, 인사 물망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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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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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2월 21일자
<인천일보>
朴 인천 핵심인물, 인사 물망 오르나
황우여-인수위원장, 윤상현-외교추진통일단장, 이학재-비서실장 거론
▲ 이학재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일정이 본격화 하면서 박 당선자를 만든 인천지역 '핵심 인물'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대선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새누리당 황우여(연수) 대표와 수행단장 윤상현(남을) 의원, 비서실장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등이 인천지역의 주역으로 꼽힌다.
먼저 박 당선자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2월 24일까지 운영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들이 맡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선 기간 내내 광주에 머물며 표밭을 일군 황 대표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함께 인수위원장직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의 화합을 중시하고 5선 의원으로서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륜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내 대표적인 '외교통'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윤 의원은 외교통일추진단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박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맡아 온 이 의원은 실무적인 연속성 측면에서 재차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차기 내각이 들어선 이후에도 핵심 요직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황 대표는 이번 대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큰 이변 없는 한 당 대표직을 임기 기간인 2014년 5월까지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후 곧바로 맞물려 있는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 의장직 1순위 후보로 올랐다.
윤 의원의 경우 차기 내각에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우선 외교 전문가로서 외교부 및 통일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박 당선자와 함께 청와대로 들어가 외교 및 공보 분야의 직책을 수행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
이 의원은 그 동안 박 당선자와 쌓아온 신뢰 등을 바탕으로 차기 내각에서도 비서실장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2014년 지방 선거에서 인천시장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경인일보>
차기정권 지역공약 실천 도울 인천시 '맞춤형 요구안' 검토
경인고속道 통행료 폐지 등
핵심안건 추려 인수위 전달
이현준 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시가 차기 정권에 건의할 '맞춤형 요구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인천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이번 요구안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련 회의를 갖고 차기 정권에 건의할 지역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
시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요구안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항공사 지분 참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북한 억지력 제고를 위한 백령도 자유지역화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종지구특별법 제정, 인천항 경쟁력 제고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종·강화~개성·해주간 경제도로 개설,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국립대 법인 인천대 지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계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안을 확정해 조만간 구성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7가지 지역공약의 빠른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인수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안들은 아직까지 초안 수준의 단계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요구안이 확정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해 당선자의 지역 공약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반세기 ‘갈등의 역사’ 대탕평책으로 끊을 것”
박근혜 당선인 대국민 인사… 찬반 떠나 다양한 의견 수렴
지역·성별·세대 초월 인재등용으로 100% 대한민국 건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인천시가 차기 정권에 건의할 '맞춤형 요구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인천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이번 요구안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련 회의를 갖고 차기 정권에 건의할 지역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
시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요구안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항공사 지분 참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북한 억지력 제고를 위한 백령도 자유지역화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종지구특별법 제정, 인천항 경쟁력 제고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종·강화~개성·해주간 경제도로 개설,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국립대 법인 인천대 지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계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안을 확정해 조만간 구성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7가지 지역공약의 빠른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인수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안들은 아직까지 초안 수준의 단계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요구안이 확정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해 당선자의 지역 공약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반세기 ‘갈등의 역사’ 대탕평책으로 끊을 것”
박근혜 당선인 대국민 인사… 찬반 떠나 다양한 의견 수렴
지역·성별·세대 초월 인재등용으로 100% 대한민국 건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 이학재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일정이 본격화 하면서 박 당선자를 만든 인천지역 '핵심 인물'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대선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새누리당 황우여(연수) 대표와 수행단장 윤상현(남을) 의원, 비서실장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등이 인천지역의 주역으로 꼽힌다.
먼저 박 당선자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2월 24일까지 운영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들이 맡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선 기간 내내 광주에 머물며 표밭을 일군 황 대표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함께 인수위원장직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의 화합을 중시하고 5선 의원으로서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륜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내 대표적인 '외교통'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윤 의원은 외교통일추진단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박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맡아 온 이 의원은 실무적인 연속성 측면에서 재차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차기 내각이 들어선 이후에도 핵심 요직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황 대표는 이번 대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큰 이변 없는 한 당 대표직을 임기 기간인 2014년 5월까지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후 곧바로 맞물려 있는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 의장직 1순위 후보로 올랐다.
윤 의원의 경우 차기 내각에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우선 외교 전문가로서 외교부 및 통일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박 당선자와 함께 청와대로 들어가 외교 및 공보 분야의 직책을 수행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
이 의원은 그 동안 박 당선자와 쌓아온 신뢰 등을 바탕으로 차기 내각에서도 비서실장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2014년 지방 선거에서 인천시장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경인일보>
차기정권 지역공약 실천 도울 인천시 '맞춤형 요구안' 검토
경인고속道 통행료 폐지 등
핵심안건 추려 인수위 전달
이현준 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시가 차기 정권에 건의할 '맞춤형 요구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인천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이번 요구안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련 회의를 갖고 차기 정권에 건의할 지역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
시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요구안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항공사 지분 참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북한 억지력 제고를 위한 백령도 자유지역화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종지구특별법 제정, 인천항 경쟁력 제고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종·강화~개성·해주간 경제도로 개설,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국립대 법인 인천대 지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계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안을 확정해 조만간 구성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7가지 지역공약의 빠른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인수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안들은 아직까지 초안 수준의 단계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요구안이 확정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해 당선자의 지역 공약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반세기 ‘갈등의 역사’ 대탕평책으로 끊을 것”
박근혜 당선인 대국민 인사… 찬반 떠나 다양한 의견 수렴
지역·성별·세대 초월 인재등용으로 100% 대한민국 건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저에 대한 찬반을 떠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인사에서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에서 국민을 위한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 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지역, 성별, 세대의 사람을 골고루 등용해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올려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위기 극복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960년대 초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에서 2012년 지금은 그 200배가 넘는 2만 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러나 주부님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고통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한 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사는 것 걱정하지 않고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방법론으로는 경제민주화와 상생·공생을 제시했다. 공정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대기업과 강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곳곳에도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북·외교·안보 분야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새로운 외교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 당선인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강조한 뒤, “동북아 역내 갈등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동북아의 화해·협력과 평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 해법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서울과 평양에 ‘남북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이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성공단 국제화·지하자원 공동 개발, 나진·선봉 등 북한 경제특구 진출 등이 대표적인 경협 프로그램이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변화와 개혁, 국민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태정치 근절과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공생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이 예고되고 있다.
 
 
 
 
 
 
 
 
인천시가 차기 정권에 건의할 '맞춤형 요구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인천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이번 요구안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련 회의를 갖고 차기 정권에 건의할 지역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
시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요구안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항공사 지분 참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북한 억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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