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씨 인천환경공단 상임이사로 선정
상태바
조강희씨 인천환경공단 상임이사로 선정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1.0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준복 강원구씨 각각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인천시가 최근 인천 시민운동단체 활동가들을 시 산하 공기업 임원으로 선정했다.
 
인천환경공단은 7일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 대해 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 14일 경 상임이사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조강희 신임 상임이사는 인천환경공단 사업본부장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환경공단은 사업본부장과 경영본부장 두 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며, 임기 연장은 임명권자의 판단에 의해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강희 신임 상임이사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으로 줄곧 일해 온 환경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4일 인천교통공단은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5명을 모집 공고한 바 있다. 비상임이사는 인천교통공단이 인천시에 추천해 놓은 상태다. 현재 인천시가 5명에 대해서 검토 중이고, 조만간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운영위원회에서 조강희 사무처장이 인천환경공단의 상임이사 내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 사무처장을 대신해 이혜경 정책실장이 총회가 열릴 때까지 당분간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사무처장은 총회에서 선출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시는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은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로, 강원구 전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홍보이사는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정했다. 비상임이사는 보수는 지급되지 않고, 이사회 참석 때 참석 수당만 지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