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년에 추진되는 국비 사업인「지역 공동훈련」사업의 무료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공동훈련은 2012년 최초로 시작한 시범사업으로「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하고,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올해는 구직자 1,009명, 재직자 3,380명을 합해 연말까지 총 4,389명 을 훈련시킬 계획이다.

 

현재 모집 중인 구직자 대상 과정은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등 2년과 정 150명(4개 과정), 컴퓨터응용고속가공 등 1년과정 320명(12개 과정)으로 총 470명으로, 1, 2년 과정만 2월까지 우선 모집해 3월부터 개강 할 예정이며, 잔여 과정은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2년과정의 경우 고졸 및 동등이상학력 소지자이어야 하며, 1년과정은 15세 이상으로, 군 미필자의 경우는 군 면제 또는 교육훈련 중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한 자에 한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원의 훈련수당 및 중식이 제공된다.

 

훈련생 모집기간은 2013년 2월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ic.korchamhrd.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에 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능력개발처 (☏032-810-652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훈련은 지역내 기업과의 취업 약정체결을 바탕으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철저한 실기형 훈련을 시키는 등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료생들을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약정체결 기업과 연계한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업을 찾는 청년층을 비롯한 일반 구직자들이 지역 공동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