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떠주는 여자’ 배선옥 시인과 낭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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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떠주는 여자’ 배선옥 시인과 낭송하다
  • 신은주 시민기자
  • 승인 2013.0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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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배다리 시낭송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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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배다리 시낭송회’가 2월 23일(토) 오후 2시, 배다리 ‘시가 있는 작은 책길 ’ 책방 2층의 다락방에서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배선옥 시인이 초청되어 환갑을 맞은 배다리 시낭송회를 빛내주었다. 시인의 지인들이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인 춤과 가야금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안겨주었다.
배선옥 시인은 1997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인천문인협회, 한국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으로 ‘회 떠주는 여자’와 ‘오래 전의 전화번호를 기억해내다’를 발간했다.
어디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중간층의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산문시로 즐겨 표현하는 시인은 누구나 자기가 쓰고 싶은 것을 시로 표현하고 싶겠지만 시인은 사회적 책임감을 작품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자신의 문학관을 피력했다.
이날 배다리 시낭송회에는 풀무학교 시동아리 ‘시고을’ 학생들, 능허대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연령을 초월해서 사랑받고 있는 배다리 시낭송회를 빛내 주었다.
배선옥 시인은 두 번째 발간한 시집 ‘오래 전의 전화번호를 기억해내다’를 자필 사인을 해서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62회 배다리 시낭송회는 이정록 시인을 모시고 3월 30일(토) 오후 2시에 배다리 ‘시가 있는 작은 책길’ 이층 다락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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