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역세권을 문화관광벨트의 주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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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역세권을 문화관광벨트의 주축으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3.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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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물포역세권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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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하고, 주안 일대에 밀려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던 제물포역 역세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5일 오후 남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물포역 인근은 집객시설이 부족하고 목공예마을을 대표하는 강점이 부족해 주안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돼 이에대한 대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용역은 (주)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의 발표로 진행됐으면 관계공무원, 시의원, 구의원, 분야별 전문가, 해당지역 주민단체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제물포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인천시의 '원도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숭의목공예마을 거리조성사업, 평화시장 활성화사업, 그리고 제물포북부역을 살리기 위해 각 사업을 연계하여 체계적인 사업화방안 마련하여 인근의 중구와 동구를 잇는 문화관광벨트의 주요한 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는 “좋은 도시를 만들기위해서는 좋은 시민들이 필요하고, 좋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동참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자원인 목공예를 새로운 문화콘텐츠화하여 다양한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물주 및 점주들과 주민들이 주도하는 문화 예술, 관광, 경제 측면에서 특성화된 제물포북부역으로 리모델링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백지상태에 있는 원도심의 특성화된 활성화 단초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향후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한 축으로서 평생학습센터의 유치, 다양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유치,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 환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사업들을 다각화하여 이를 진흥시킬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현실적인 방안마련을 통해 구축함으로써 지역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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