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저어새 4년간 번식기록 담아
이번 사진전은 남동유수지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4년간의 번식기록을 담은 작품 15여점으로 꾸며진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2,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205-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09년 봄 남동유수지 인공섬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첫해에는 10며 마리도 안 되던 새끼들이 2012년에는 120여 마리나 부화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들의 번식기록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생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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