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배려학생을 위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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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배려학생을 위한 멘토링
  • 박종학 시민기자
  • 승인 2013.04.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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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공부의 화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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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수고등학교(교장 류석형)와 인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제형)은 청소년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공부의 화신'을 4월3일 부터 실시, 지역사회 재능기부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있다. '공부의 화신' 프로그램은 사회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국어, 영어, 수학에 재능 있는 인천만수고 동아리(만수ASSIST:지도교사 김남영)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과목별 1회씩 12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된다.
 
멘토링은 ▲자아탐색 △공부의 이유와 실패의 이유 ▲자기성취예언서 작성 △나의 하루 점검하기 ▲우선 순위정하기 △구체적인 학습계획 세우기 △일일/주간 시간 계획 세우기 등 각 과목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응용 접목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청소년수련관 관장(최제형)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로부터 인성교육이 출발할 수 있으며 특히, 인천만수고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류석형 교장은 “교육봉사 재능기부를 통해 가르치는 일의 가치와 책무성, 배움의 소중함을 알고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으며 오히려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기에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인천만수고와 청소년 수련관은 2011년에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부의 화신'프로그램 이외에도 '나도 과학영재' 프로그램을 과학동아리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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