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3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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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3주년 기념식 열어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4.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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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학생의거 기념탑에서 개최
인천시청.JPG

인천시는 제53회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유공자 및 유족 등을 초청하여 4.19학생의거 기념탑이 있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윤건용 인천보훈지청장,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4?19혁명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기록영상물 상영에 이어 순국 선열과 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유공자와 유 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께서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제2의 개항, 도약하는 인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7개교, 14명)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가 4?19혁명의 의미를 알리는 창작연극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식후 행사에서는 인천에서 가장 먼저 혁명 운동에 나선 인천기계 공고의 젊은 학도들을 기리는 ‘4?19학생의거 기념탑’에 헌화하여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민주화 운동의 현장을 후손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코자 혁명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전(70여점)을 개최하고 이어 4월26일까지 시청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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