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험연극, < 내 친구 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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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체험연극, < 내 친구 플라스틱 >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6.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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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물건으로 만들어낸 놀라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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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음료수, 과자를 먹고 나서 페트병과 상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인 엄마,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방법을 배우고 싶은 아빠가 꼭 보아야 할 연극 <내 친구 플라스틱>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내 친구 플라스틱>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의 물건들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4개의 독특한 스토리를 담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체험무대이다.  KBS TV 유치원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전국 문예회관, 국내 주요 축제에 등 자주 초청 공연되었으며, 2003년 시애틀 어린이페스티벌, 2004년 홍콩아트카니발 및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의 어린이공연 축제에 초청되어 해외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러 가지 모양의 유리병들이 병플룻으로 만들어져 화음을 내는 ‘병플룻 연주회’와 막대와 훌라후프가 경쾌한 노래에 맞춰 글자에서부터 도형, 동물까지 다양한 모양들로 변해가는 ‘무엇이 될까?’, 쓰레기통 속의 플라스틱 통들이 통통이로 태어나는 ‘내친구 통통이’, 사진사와 손님 아가씨 사이에 일어나는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이야기 ‘사진관에 온 아가씨’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이 배우들의 숨결과 손길에 재미있는 장난감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요즘 창의력 많이 강조하는데, 주위의 물건들로 아이들과 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주 돋보입니다.”, “우리 아들은 집에 와서 훌라후프를 가지고 딸아이는 노래를 따라한다고 난리를 쳤답니다. 우리 집은 그날 오후부터 즐거운 소동이 일어났죠!!”라며 즐거운 경험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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