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7월 19~21일 인천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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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7월 19~21일 인천상륙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6.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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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일간 4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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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이하 한문연) 우수작품으로 선정, 지난 6월 2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을 시작으로 7월19~21일 두 번째 도시인 인천을 방문한다. 광주에서의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한국의 ‘흥’에 취해 국내외를 망라하고 모두 ‘아리랑’을 읇조렸다.
 
 어르신들이 ‘한’이 담긴 고난의 시간을 기억하게 한다면서, “지금의 ‘아리랑’은 한국인의 ‘기’와 ‘흥’을 느끼고 전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음악이고 ‘파티’는 같은 뜻을 품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잔치, 축제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즐기고 느끼는 자리는 모두 ‘아리랑파티’가 되는 것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7월 19일 19:30, 20일 14:00, 17:00(2회), 21일 14:00으로 3일에 거쳐 총 4회 공연을 한다.
 
 
◆비빔밥 같은 공연 - 타악, 태권도, 비보이, 한국무용의 조화
 
아리랑파티는 세계인의 소리 타악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태권도, 우리나라 고유의 한국무용, 전 세계 젊은 세대의 문화 아이콘 비보이가 결합되어 비빔밥처럼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한국의 전설과 신화, 설화 등을 모티브로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태권도가 조화를 이루어 희로애락과 한국의 소리 ‘아리랑’의 앙상블을 통해 완성도를 높혔다.
 
 극의 대결구도를 이끌 현란한 몸놀림을 위하여 ‘대한태권도협회’의 국가대표 시범단과 함께하였고, 한국민의 풍자와 해학에는 세계를 놀라게한 한국의 ‘비보이팀’으로 구성하여 자칫 고루할 수 있는 극의 흐름을 역으로 뒤집는 반전을 꾀하여 보는이의 재미를 더하여 눈길을 끌었다.
 
◆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는 타악 솔리스트인 최소리감독이 10년을 구상하고 연출하여 완성된 작품으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이들의 문화 아이콘인 비보이가 결합된 작품이다.
 
2007년 5월 국내 공연을 시작하였고, 2008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지의 관심이 집중되어 현지 언론과 공연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2009년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인, 두바이, 아일랜드, 중국, 일본, 인도 가나등 세계투어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코리아 인 모션에서 2007년 ‘올해의 넌버벌 퍼포먼스 상’과 2008년 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써 국내외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기도하다.
 
10여년의 공연을 통해 만나본 100여개국의 문화관계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는 태권도와 최소리 감독의 타악연주라고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태권도와 한국의 타악연주 소재와 그의 열정을 10여년동안 준비하고 축약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것이 아리랑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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