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자락의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
강원도 평창군에는 국립공원 오대산(五臺山 1,563m)이 있다.
명산 오대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안고 있다.
상원사(上院寺)는 월정사로 부터 8km 떨어진 곳에 천년 전나무 단지에 있다.
상원사 관대(冠帶) 걸이
조선 초 세조가 피부병에 걸려 쉽게 낫지 앉자 상원사를 찾아
부처님께 기도하기 전 목욕할 때 의관을 걸어둔 곳이라 한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상원사로 오르는 계단
일명 "번뇌가 사라지는 길"이다.
상원사... 천고(千古)의 지혜(智慧)...깨어있는 마음
상원에서 오대산 비로봉까지 등산이 시작된다.
비로봉 정상 밑에는 부처의 정골사리를 보관한 적멸보궁이 있다.
상원사 일주문에 앞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부처 그림
상원사 문수전과 5층 석탑
상원사의 주전이며 문수보살을 모시고 있는 문수전.
1466년 효녕대군과 의숙공주가 세조의 수복을 빌기 위해 창건했다.
상원사 문수전 앞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석상(石像)
이 석상은 조선 세조와 관련되어 있다. 세조가 법당에 들어가려 하자 고양이가
나타나 세조의 옷깃을 물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자, 이를 괴이하게 여긴 세조는
법당 안팎을 샅샅이 뒤진 끝에 불상을 모신 탁자 밑에서 자객을 찾았다 한다.
상원사 동조(국보 제36호) 천음회향(天音回香)
상원사 동종(높이 1.67m)은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들어 졌는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며 아름다운 종이라 한다.
상원사 처마 끝의 아름다운 탱화
상원사 뜰에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상원사 경내에서 보게 된 "오대광명" 이라는 글귀가 매우 인상적이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몸이 맑아 집니다. 생각이 밝아 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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