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 선정작품, '소문난 노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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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티켓 선정작품, '소문난 노리판'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3.07.24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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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노리컬쳐 첫 번째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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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전통문화예술기업 (주)노리컬쳐가 전통예술의 풍요로움과 우리네 삶의 풍류적 멋스러움을 되새기며 생활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첫 번째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본 공연은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에게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권기금과 지방정부의 예산으로 관람료의 일부를 지원받는’ 인천사랑티켓 선정 작품이다.
 
노리컬쳐는‘전통문화’라는 포괄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2012년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약 1년 동안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에 맞추어 창업 팀에서 2012년 9월 법인설립으로 주식회사 노리컬쳐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20113년에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노리컬쳐 첫 번째 기획 공연인 ‘노리판’은 40여년을 한결같이 풍물에 인생을 걸고 외길을 걸어오신 대표 풍물장이 중 한 분인 노종선 명인의 제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예술기업이다. 노종선 선생님의 대표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 전통놀이판의 시각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을지라도 더 좋은 환경의 새로운 일을 접하게 되면 쉽게 바뀌는 요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이 될 무대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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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컬쳐 대표 및 구성원들은 청소년시절부터 ‘(사)인천풍물연구보존회’라는 비영리단체의 청소년 풍물단부터 만나 취미 및 특기로 전통음악을 접했다.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대학 전공까지 이르게 되며 대학졸업 후 같이 뜻을 모아 청소년 시절 부터의 꿈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안정적인 직업 환경을 만들어 우리들과 비슷한 처지의 예술인들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기업이다.
 
이와 같이 젊은이들 우리의 것을 즐기며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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