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름여행지' 인천 강화도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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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름여행지' 인천 강화도가 1위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08.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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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네티즌 대상 이벤트... 두타연계곡, 얼음골 계곡등 나만의 여행지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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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 안해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벤트 ‘내가 추천하는 특별한 여름여행지’에서 추천을 받은 결과 인천의 강화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부산 해운대, 3위는 제주도 우도, 4위가 강원도 동강이 선정됐다. 5~10위는 제주 올레길, 태안군 안면도, 거제시 외도, 통영시 소매물도, 거제시 거제도, 경주시 불국사 순으로 집계됐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 캠페인‘(http://summer.visitkorea.or.kr) 을 주제로 지난 6월19일부터 7월19일까지 ‘올 여름 당신이 추천하는 특별한 여름 여행지의 이름과 사연’에 대해 공모하고 추첨을 통해 여행티켓을 선물했다.

이벤트에는 3천85명이 참가했으며, 1위를 차지한 강화도는 102명이 추천했다. 네티즌들은 강화도의 전등사, 석모도 보문사, 광성보, 초지진 등 오밀조밀한 유적지와 볼거리들,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등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낙조 등을 추천했다.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도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추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시원한 바다와 강이 있는 국내 유명 관광지와 함께 ‘양구 두타연계곡’ ‘중부내륙 협곡열차’ ‘밀양 얼음골 계곡’ ‘청주 화양계곡’ ‘통영 동피랑마을’ ‘경남 거창 월성계곡’ '팔공산 치산계곡' '충남 금산자연휴양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 구석구석의 명소들에 대한 추천도 많았다.

네티즌들이 추천한 여행지와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국내관광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http://summer.visitkorea.or.kr)로 연결되며,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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