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 지원, 인천 최초로 대상
2013년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연수고 연극반 '자율아이'
남동문예회관(관장 박은희)의 '찾아가는 공연예술아카데미'가 지원하는 연수고 연극반 ‘자율아이’의 연극 “파수꾼”이 ‘인천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을 거쳐 2013년도 전국 청소년 연극제 에서 인천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남동문예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예술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동구의 고잔고, 미추홀외고, 상인천중, 연수고(연수구), 석남중(서구) 등 5개 중,고교에 교육연극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남동문예회관의 파견강사 박병현씨는 “해당고교 또는 또래 시절에 겪고 있는 소통의 부재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구성원 각자의 경험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꺼내놓는 시간을 중심에 두고 연극을 지도했다”며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연극반을 담당한 김영애 미술교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도움이 되었다’며 대상 수상 수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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