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합창단,「찾아가는 음악회」개최
상태바
중구여성합창단,「찾아가는 음악회」개최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8.28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아름다운 선율 선사
사본 -음악회_사진2(수정).jpg
 
중구여성합창단은 8월27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뿐만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자 박준원씨와 단원 30여명이 ‘신아리랑, 그리움, 사공의 그리움’ 등의 합창곡을 선사했다. 또한 게스트로 미추홀 오페라단장(이도형)이 ‘백학’과 ‘명태’ 등 수준 높은 성악곡을 불러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2002년 1월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9회의 정기연주회와 7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 및 연주를 통해 건전한 공연문화 보급과 구민의 정서함양에 힘써온 중구 여성합창단은 다음달 10일에도 구립해송요양원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공연과 함께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