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속좁은’ 롯데 규탄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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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속좁은’ 롯데 규탄 1인시위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8.28 20: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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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시민위, 롯데마트 계양점 등 6곳에 동시다발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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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수)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이하 계양산시민위) 소속 회원들은 롯데마트(계양점, 청라점, 부평역점, 삼산점 산곡점), 롯데백화점(부평점) 등 인천지역 소재 롯데쇼핑몰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속좁은’ 롯데를 규탄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계양산시민위는 1인 시위를 통해 롯데에 "인천시민덕에 먹고 사는 롯데가 인천시민을 상대 소송이 웬말이냐? 속좁게 굴지 말고 계양산을 통크게 시민들에게 양보하라! 골프장을 포기하고 공원조성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2006년 이후 추진되던 계양산골프장에 대해 2011년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를 골프장계획폐지를 결정하였고 2012년 인천광역시는 골프장폐지를 고시했다.
 
현재 인천시는 3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계양산산림휴양공원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구역결정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계양산산림휴양공원과 역사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골프장계획폐지 이후 롯데는 인천시를 상대로 계양산골프장폐지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8월29일(목) 오전10시 2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3차 심리가 열린다.
 
현재 계양산시민위 등 인천시민들은 행정소송에 보조참가를 신청하였고 재판부에 골프장폐지가 인천시민들의 절대다수의 뜻이 있었고 골프장보다는 공원조성이 공공이익을 위한 일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산시민위는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롯데쇼핑몰 앞에서 속좁은 롯데를 규탄하고 시민들에 알리기 위한 1인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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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이 2013-09-06 15:01:16
롯데마트 이 놈들은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도 안 파는 나쁜 새끼들이랍니다. 물건 팔아주지 말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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