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홈페이지에 답변 게재키로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용유무의 지역개발사업자 공모’ 관련 질의서 접수 결과 6개의 기업 또는 투자자로부터 총 26건의 질의서가 접수되었다고 밝히고 오는 6일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의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11만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계획이 가능한지,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하여 이주자 대책 수립 의무가 있는지,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충족 여부, 연속되지 않은 2개 이상의 지구면적이 10만㎡를 초과할 경우 가능한지 등이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개발사업자 공모 설명회에서는 약 80여개의 기업 및 투자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향후 용유무의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6일까지 사업 참가 신청서를, 10월 31일까지 사업 계획 신청서를 각각 접수받아 11월30일까지 사업계획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0일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12월말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용유무의 지역 개발사업자 공모는「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최소 개발면적 10만㎡ 이상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목적에 맞는 문화·관광·레저·산업·R&D 등 다양한 시설을 유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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