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미림극장, 실버전용극장으로 컴백
상태바
추억의 미림극장, 실버전용극장으로 컴백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09.16 0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10월2일 개관 목표 추진

추억의 미림극장이 실버전용극장으로 다시 시민곁으로 되돌아온다. 인천시는 9월12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택상 동구청장과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 대표와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전용극장 지원 협약식을열었다.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에서는 동구 송현동 舊 미림극장에 250석 규모의 실버전용극장을 오는 10월2일 ‘노인의 날’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관계자들은 인천의 대표적 극장 중 하나로 지난 2004년 간판을 내린 舊미림극장은 동인천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구도심에 위치해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향후 극장운영에 적합한 곳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인천시, 동구청과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는 실버전용극장 설립에 따른 사업을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버전용극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는 특화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동구청은 실버전용극장 주변 환경조성과 그밖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