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방문하자'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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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방문하자' 서포터즈 출범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9.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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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대, "남북공동 아시안게임 성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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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와 '우리 겨레 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는 1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 중단된 개성방문 사업을 시민들의 힘으로 추진하는 ‘개성공단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부터 개성공단이 재가동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이며 수년 째 중단된 개성공단 방문 사업을 재개한다”면서 “개성공단이 다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직접 나서 개성공단을 지키고 남북 교류가 지속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남북공동 아시안게임이 성사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연대와 인천겨레하나는 첫 방문을 위해 10월4일 기념의 의미를 담아 10월6일 개성 방문을 위한 방북 신청을 통일부에 할 계획이다.
이들은 방문단의 방북을 정부가 승인하도록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조만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허락하지 않을 경우 신년 맞이 2차 방문을 재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개성 방문 정례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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