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착공, 2013년 9월 완공
옹진군은 10일 영흥면 내리 산 339번지 1만3천4,854㎡ 부지에 영흥종합운동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면민체육행사를 치렀다.
영흥종합운동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1년 6월 착공에 들어가 7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완공됐다. 영흥면 중심지인 내3리에 자리하고 있는 영흥종합운동장은 인조 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코트 3면,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7레인, 본부석과 1천100석의 관람석, 실외화장실,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농악대의 흥겨운 사물놀이가 축제의 흥을 돋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해피타운 생활장애인 10여명은 탈춤 ‘해피마스크’ 공연을 선보였다. 체육행사는 13개 마을 380여명의 선수들이 4개 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총 10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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