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네마 IN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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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시네마 IN 인천'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1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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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일본감독 초청 <황금을 안고 튀어라> <마이 백 페이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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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영상위원회는 일본 고베필름오피스와의 영상문화 교류 및 인천시민들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고베시네마 IN 인천’ 상영회를 11월 7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작년 ‘한일영화인 간담회 및 로케이션팸투어’에 이어 인천시와 고베시의 자매도시로서의 교류를 위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본 고베시에서 촬영한 <황금을 안고 튀어라>, <마이 백 페이지> 두 편의 영화 상영 및 해당 감독과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올 10월 한국에서 개봉한 츠마부키사토시, 아사노타다노부, 최강창민 주연의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1990년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을 받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박치기!>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작품으로, 11월 7일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된다.
 
다른 상영작인 <마이 백 페이지>는 배두나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린다린다린다>와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등을 연출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작품으로, 2010년 밴쿠버영화제, 런던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되어 호평 받았던 영화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사토시와 <데스노트>의 마츠야마 켄이치가 주연하였으며, 11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인천영상위원회와 고베필름오피스는 이번 상영회 뿐만 아니라 ‘한일영화인 간담회’와 ‘로케이션 팸투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 개최될 ‘인천시네마 IN 고베’를 비롯하여 양도시간 영상문화교류 및 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  및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문의. 032-435-7172  e-mail. ifc@i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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