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공사 착공
상태바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공사 착공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11.21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2단계 착공, 2016년 말 완료 예정
신국제여객터미널.JPG
신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21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서측 해상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부두 공사 현장서 부두 2단계 건설 사업이 착공됐다고 밝혔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건설은 국고보조금 1,4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05억여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2개로 나뉘어 운영돼 노선 및 터미널 안내,확인 등 여러 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한중 국제여객 크루즈 선사와 이용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16년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되면, 15만톤급 크루즈선 1척, 5만톤급 카페리 1척, 3만톤급 카페리 6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착공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은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9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11월까지 36개월 동안 안벽 1,280m, 호안 230m, 부잔교 3기, 준설 721만㎥, 매립 587천㎡등 15만톤급 크루즈선 1척, 5만톤급 카페리 1척, 3만톤급 카페리 4척을 접안할 수 있게 하는 부두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감리는 ㈜세광종합기술단 외 3개사가 맡았다.

한편 2012년 9월 착공해 8만톤급 크루즈선박 2척이 접안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1단계 사업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에 대비해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