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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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3.12.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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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19일부터 '로렌스 애니웨이' 상영
 
로렌스 애니웨이.jpg
 
 
 
 
인천광역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19일(목)부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자비에 돌란 감독과 감독 구스 반 산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을 상영한다.
 
<로렌스 애니웨이>는 소설을 쓰는 교사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의 10년에 걸친 특별한 사랑의 일대기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낸 작품이다. 남은 일생을 여자로 살고 싶다는 로렌스의 고백으로 복잡하게 엉클어져만 가는 두 사람과 그 사랑의 기나긴 역사를 세심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20대 천재감독이라 불리며 연출, 각본, 편집, 배우, 의상, 음악을 도맡으며 다시 한 번 그의 뛰어난 재능에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비에 돌란 감독과 구스 반 산트 제작으로 화제가 된 <로렌스 애니웨이>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이야기로 19일부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일시 : 2013년 12월 19일(목)~12월 25일(수) 16:30
12월 25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6,0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
○ 문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 상영작 소개
 
감독 : 자비에 돌란
출연 : 멜비 푸포, 쉬잔느 클레먼트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68분
 
시놉시스 :
너만이 가득한 세상,
이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꿔주면 좋으련만…
몬트리올에서 소설을 쓰는 청년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는 미래를 약속한 사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느 날, 로렌스는 사랑하는 프레드에게 그 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남은 일생을 여자로 살고 싶다고…. 절망의 끝에서도 차마 ‘이 사랑’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이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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