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전용지구 만들기 등 6가지 선정, 4억 4,000만원 예산 투입
부평역상권에 생기를 불어 넣을 선도사업이 정해졌다.
부평구는 지난 21일 부평역 상권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평역 상권 활성화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부평역상권 활성화 선도사업 6가지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한 선도사업은 ▲부평역상권 활성화 위원회 구성 ▲대중교통전용지구 만들기 ▲부평역광장 개선사업 ▲도시경관 디자인 사업 ▲자전거로 通하는 부평 만들기 ▲지역화폐 발행 등이다.
구는 지난해 부평역상권 활성화 기본구상을 위한 1차 연구용역에서 대중교통, 보행자, 주차 등을 포함하는 상권 활성화 14가지 사업의 대안을 구상했다.
구는 이 중 이날 선정한 6가지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또 올해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 사업 중 부평 시장로터리 지하상가 공실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허브사업을 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부평역 활성화 사업이 올해에는 기지개를 펴고 비상하리라 생각한다”면서 “부평역 상권 활성화 선도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청년창업허브사업, 부평깡시장 다목적 주민쉼터 조성 등 사업에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민관협의체에서 모아준 지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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