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새누리당의 대북 저자세 운운은 시정 흠집내기용
민주당 인천시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여 여부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성명에서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여로 한반도 평화 메세지를 전하는 것인 만큼, 북한의 전종목 참가를 유도하기 위한 인천시장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대북 저자세로 치부하는 발상은 시정을 흠집내기 위한 무조건적인 비난이자 온 국민이 바라는 남북평화협력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인천시당은 "아시안게임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대상도 아니다"며 "새누리당의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여부를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