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사라진 '장애인휠체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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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사라진 '장애인휠체어석'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4.0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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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그 자리에 청소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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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사라진 '장애인 휠체어석'
 
요즘 시내버스에서 달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언제부터인지 슬그머니 '장애인휠체어석' 자리에 좌석이 설치되어 있고
사진에서 처럼 휠체어 손잡이 봉이 길게 부착되었던 곳은 흔적만 있고
휠체어를 고정시킬 수있게 설치되었던 벨트는 단단히 묶어저 있다.
그 곳엔 청소도구가 놓여져 있다.
 
또한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있다.
요즘 새로이 등장한 산뜻한 버스는 한눈에 봐도 승하차 계단이 높아 펄쩍뛰어 내려야 하는 높이다.
본인도 예전처럼 무심코 내리다가 푹! 내려앉는 듯한 높이감에 발목이 삐끈한적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는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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