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구 도림동과 논현동에 걸쳐있는 오봉산(五峰山).
오봉산은 도심속 쉼터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오봉산은 정상(제3봉 105.8m) 을 중심으로
북동쪽에 2개의 봉우리, 남서쪽으로 2개의 봉우리가 있다.
오봉산 생태탐방로에는 산불 소화수로 사용하기 위한 물통이 즐비하다.
오봉산은 태산(胎山)이라 부르고 있는데 옛날 왕자의 태(胎)를 묻었다 하여 불러진
이름이다. 오봉산에는 민들레, 개나리, 진달래, 제비꽃 등의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볼 수 있는데, 4월 중순 경에는 붉은 진달래(참꽃, 두견화) 꽃이 오봉산 전체를 붉게 타게 한다.
오봉산 생태탐방로는
도림초등학교를 출발하여 1오(전망대 103m) - 2봉(100m) - 3봉(생태학습장 105.8m) -
4봉(99.4m) - 5봉(소나무 쉼터 103m) - 논현2호 근린공원 까지 이어진다.
오봉산에는 다양한 생태탐방로가 있지만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2시간이면 탐방할 수 있다.
오봉산 약수터
대정치가이며 대학자이신 '조정만(趙正萬)'공의 정기가 서린 터
조정만 공의 본관은 임천조씨이며 조선중기 유학자로 명종, 선조, 인조, 효종
현종, 숙종시대에 정승판서까지 지냈다. 공은 늙어서도 정신과 식견이 왕성하여
80세의 나이에도 직접 말을 타고 집을 찾았다 한다. 공은 84세에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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