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큰 쉼터, 남동구 오봉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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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큰 쉼터, 남동구 오봉산으로 오세요
  • 김호선 시민기자
  • 승인 2014.03.05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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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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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림동과 논현동에 걸쳐있는 오봉산(五峰山).
오봉산은 도심속 쉼터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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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은 정상(제3봉 105.8m) 을 중심으로
북동쪽에 2개의 봉우리, 남서쪽으로 2개의 봉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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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생태탐방로에는 산불 소화수로 사용하기 위한 물통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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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은 태산(胎山)이라 부르고 있는데 옛날 왕자의 태(胎)를 묻었다 하여 불러진
이름이다. 오봉산에는 민들레, 개나리, 진달래, 제비꽃 등의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볼 수 있는데, 4월 중순 경에는 붉은 진달래(참꽃, 두견화) 꽃이 오봉산 전체를 붉게 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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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생태탐방로는
도림초등학교를 출발하여 1오(전망대 103m) - 2봉(100m) - 3봉(생태학습장 105.8m) -
4봉(99.4m) - 5봉(소나무 쉼터 103m) - 논현2호 근린공원 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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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에는 다양한 생태탐방로가 있지만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2시간이면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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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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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치가이며 대학자이신 '조정만(趙正萬)'공의 정기가 서린 터
조정만 공의 본관은 임천조씨이며 조선중기 유학자로 명종, 선조, 인조, 효종
현종, 숙종시대에 정승판서까지 지냈다. 공은 늙어서도 정신과 식견이 왕성하여
80세의 나이에도 직접 말을 타고 집을 찾았다 한다. 공은 84세에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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