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안전마을만들기 협력사업 ‘응답하라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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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안전마을만들기 협력사업 ‘응답하라 1080’
  • 이경희 기자
  • 승인 2014.07.3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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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연구소 '타래', 학익 2동에서 안전마을만들기 설명회 개최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타래(대표 김진이)'는 7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각각 두 번에 걸쳐 학익2동 개나리 어린이집에서 주민참여형 안전마을만들기 협력사업 ‘응답하라 1080’ 주민참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의 중심 주제인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적절한 설계 및 건축 환경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범죄발생 수준 및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뜻한다.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협력사업은 학익2동 304. 306. 312일원을 “응답하라 1080, 함께 만들어요! 참 살맛나는 학익2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전마을 커뮤니티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활동, 안전마을 자율방범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세월호 사건을 시발점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협력사업 ‘응답하라 1080’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100명가량의 마을 주민과 구의원들, 관할 남부경찰서 관계자, 학동지구대의 참여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조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향후 학익 2동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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