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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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 인천시민 류효상님
  • 승인 2014.09.25 09: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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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뉴스&촌평


 
9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윤일병 사건의 여파로 국민들의 군 신뢰도가 최악으로 떨어졌습니다.군 신뢰도는 지난해보다 31.3% 폭락한 47.8%를 기록, 2005년 연천GP 총기난사 사건과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때보다도 낮았습니다.
신뢰한다는 47.8%가 누군지 짐작이 간다만 말 안할란다. 격려 차원에서 했겠지?

2. 미국이 수니파 반군인 IS 격퇴를 위해 시리아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IS는 무차별 테러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전 세계에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 아님. 철저한 방비가 필요하고, 여행도 삼가해야 할듯...

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누나이며 현정은 회장의 어머니 김문희 이사장이 교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약식기소가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점이 김무성 대표의 누나라 역차별을 받았다는 주장입니다.
3억 횡령하고 2,000만원 약식기소 된다면 누구나 다 3억 횡령하지 않겠어?
참 뻔뻔하십니다. 그려~

4. 코카콜라 등 미국 대형 음료회사들이 2025년까지 음료로 섭취하는 열량을 20%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음료 크기 축소, 열량 표기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축소하고 줄인다고 값이 내려가지는 않을거야 필시... 근데 뭐가 10년씩이나 걸리냐~

5. 일본 언론들의 인천아시안게임 문제점 비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허술한 운영 속출, 평창은 괜찮나?"라는 제목의 산케이 신문 보도는 성화 꺼지고, 황당한 배드민턴장 공조, 살모넬라 도시락까지. 광저우 예산 1/8로 때우는 부실운영의 교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무래도 보복성 기사라고만 보기에는 부끄런 점이 많다.

6. 서울역 고가에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같은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원이 2016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차 없는 거리 부터 이런거 좋아... 마구잡이식 개발 보다 좋지 않겠어?

7. 정부가 조만간 담배 가격 인상을 두고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선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가 담배 가격이나 담배 포장에 관한 규정 등 담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정책 변화를 추진할 경우 이를 미국 정부에 알리고 협의하도록 하는 '담배 시장 개방에 관한 한·미 양해록'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도 그렇지만 이건 주권국가 라고 하기 진짜 남부끄럽다.  쪽팔려라~

8. 화장하는 남자가 20대 대신 최근 40∼50대 중년 남성의 화장품 구매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이 먹을 수록 관리 해야해... 거울 보면 서글퍼진다니까~

9. 금품 수수로 중징계를 받은 교육부 고위공무원이 퇴임 다음날 사립대 교수로 채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 로비를 염두에 두고 채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옵니다.
딴거는 전관예우 이딴거 좀 봐줄 수 있는데 교육 관련 해서는 인간적으로 하지 말자.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아? 니 자식 말야~

10. 미드 ‘섹스앤더시티’가 사랑한 구두 브랜드 지미추가 런던증시에 상장합니다.
기업가치는 무려 7억 파운드, 약 1조2천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런거 보면 패션 브랜드의 가치가 대단한거야... 우리는 이런 브랜드가 없어...

11. 앞으로 상가 임차인은 건물주가 바뀌더라도 5년 동안 계약기간 보장되고, 상가권리금 산정기준은 정부가 고시로 정한다고 합니다.
일정부분 억울하게 권리금 때이고 쫓겨나는 일은 없을것 같네... 잘 했으~~ 박수!!!

12.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가 26일 한국에서 세계 첫번째로 출시됩니다.
음악서비스 '밀크'도 선보이고, 노트 엣지와 기어 신제품은 내달 시판 예정입니다.
과연 애플의 아이폰6 와의 전쟁에서 얼마나 선방 할지 기대되는군...

13.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22일부터 서울 시내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간담회'를 여는 가운데 성균관대가 간담회 장소 두 곳의 사용을 모두 정치적이란 이유로 불허했습니다.
나는 간담회를 정치적으로 보는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보인다. 하여간 알아서 기는건 진짜 잘해요...

14. 중국 산시성 옌안의 한 식당 주인이 손님을 끌기 위해 국수에 아편 원료로 사용되는 양귀비씨를 빻은 가루를 사용했다가 적발이 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일이 진짜로 일어 났구만...
모르고 먹은 사람들은 봐줬겠지?

15.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37분에 1명씩 목숨을 끊는 꼴로 특히 농촌지역 노인들의 자살률은 심각한 수준으로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의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보다 자살율이 높았던 일본이 2007년 부터 자살방지대책을 내놓고 점차 줄어 들고 있다는데... 우리도 뭔가 내놔야 하지 않겠어?  지금도 1시간에 두명 꼴이라고...

16.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임신 12주 이내·36주 이후 여성 근로자는 임금의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하루 2시간 단축하는것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두 시간 일 안하려고 임신 하겠어? 애를 낳고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어야지 말야... 이건 출산율 높이는 대안은 아니라고 봐 나는.

17. 최근 경기지역에서 남성이 여성 신체를 만진 뒤 도주하는 이른바 '만튀' 범죄가 늘고있습니다. 경찰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면 성범죄 표적이 되기 쉽다며 주의 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
참 가지가지 별에별 놈이 다 있다. 그러고 살고 싶나 모르겠네...

18. 섹시모델 앰버 로즈는 해킹된 누드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해커의 협박에 당황하지 않고 SNS에 자신의 누드사진을 먼저 게시했습니다.
멋지다~ 근데 어디가면 볼 수 있는거야?
ㅎㅎㅎ ~

19. '부자 노역'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법원이 고액 벌금자에게 벌금을 내지 않을시 하루일당을 6백만원으로 정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통상 5만원~10만원인 노역일당의 최대 백20배에 달해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일주일만 일하면 내 금융빚 갚을 수 있네?
저거 좀 시켜주라 힘들어 죽겠다 ~~

20. 지난해 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교사가 '어린이 성 비하' 글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 끝에 합격이 취소된 사건 기억하십니까? 그런데 올해 다른 시도의 임용시험에 합격해 발령까지 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자식 발령 취소 아니 합격 취소하고 다신 공무원 시험 못보게 해야함. 반드시 사고 칠 놈임.

21.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계심 많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리더십 스타일은 슬픔에 잠기고 양극화된 국가를 치유하는 데 장애가 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로이터의 '스페셜 리포트'(Special Report)라는 심층보도 형식으로 보도됐습니다.
옛날에도 한국언론 보다 외신을 더 신뢰했는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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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는 해외 동포들의 시위를 매국적 행동으로 국격을 심각하게 떨어트리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국내에서 하는 시위는 얼마든지 괜찮고, 애국적 행동 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속내는 똑 같습니다.
정부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는 좌파적이고 불순한 빨갱이와 다름 아닌 것입니다.
해방후 이승만 시절부터 박정희, 전두환...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시계는 멈추어 있습니다.

많은 비가 올것 처럼 예상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생각대로 되지는 않지만 언젠가 비는 반드시 옵니다 그쵸?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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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2014-09-25 14:33:55
인터넷에서 줏어 들은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상식들...

진짜 신문을 보고서 한게 아니면 "신문을 통해서..." 제목은 거짓입니다.

좀더 자세한 기사원문을 찾아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출처 신문을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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