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볼에서 10월 17일(금) 오후 8시 트라이볼 청춘콘서트 ‘금요낭만다방’을 진행한다.

10월의 ‘금요낭만다방’은 ‘가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수필가 김남희와 밴드 여행스케치가 함께하여 아름다운 가을밤, 삶과 책, 여행에 관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는다.

여행수필가 김남희는 지난 2003년부터 7년 동안 중국, 라오스, 네팔 등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한 세계 여행가이다. 그 지방 사람들과 가장 밀접하고 다양한 만남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도보여행을 택한다는 그녀에게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함께 진행되는 여행스케치의 무대는 가을향이 물씬 풍기는 즐거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90년대 故김광석과 함께 대학로의 쌍두마차로 활동하며 서정적 감성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들은 ‘동물원’, ‘유리상자’ 등과 함께 많은 공연을 하며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금요낭만다방의 12월 공연에는 권칠인, 변영주 영화감독 2인을 섭외해 추억의 영화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032.760.1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