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 내 기관별로 각각 운영해 오던 안내카운터를 11월부터 통합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에는 입국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안내카운터 4곳을 운영하고, 관광공사가 우리나라 관광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카운터 4곳을 운영해 왔다.
또 서울시가 서울 관광을 위한 카운터 1곳, 인천 관광을 위해 인천시가 1곳을 별도로 운영해 오는 등 이용객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에는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었다.
국토부는 공항 내 동편과 서편 중앙에 위치한 기존 공항안내카운터를 `통합 안내센터'로 변경해 관광공사와 서울시, 인천시의 관광안내 기능도 병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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