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국 최초 여성전문인력 등록 웹 개설
상태바
시, 전국 최초 여성전문인력 등록 웹 개설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5.04.03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부터 서비스... “여성 시정 참여 활성화 기대” 밝혀

 
인천시가 여성인재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여성전문인력 등록 웹 페이지를 개설한다.
 
시는 3일 “여성인재의 육성 및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전문인력 등록’웹페이지를 구축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전문인력의 개인정보 변동사항 등을 보완하고 신규인력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도록 해당 웹페이지를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개설한 것“이라 전했다.
 
여성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는 인천지역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과장급 이상,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또는 위원이었던 사람,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주요 법인과 협회 및 단체 등의 임원과 사무총장, 문인·미술인·체육인·방송인 등 예체능 인재, 과학 및 벤처기술인 등의 전문직 및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시는 웹페이지 상의 변경·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여성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웹페이지를 통해 여성전문인력으로 등록한 여성은 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여성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자문 등 시정 각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지역의 여성전문인력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시와 국가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각계의 역량 있는 여성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 여성전문인력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의 메인 화면에서 ‘복지보훈’란을 클릭한 후 ‘여성전문인력 등록’탭을 클릭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정책과(☎440-2693)로 문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