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브랜드화를 위해... 17일 오후 예단포 등지에서 열려
‘영종도 브랜드 사업의 첫걸음’으로 생활체육인을 비롯한 영종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최하는 ‘영종도 철인3종 대회’가 10월17일(토) 오후 3시부터 미단시티, 예단포, 신도 앞바다 일대에서 열린다.‘영종도 철인3종 대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배희철) 이름으로 올해 처음 여는 이번 대회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수영 1.5㎞ ⇒ 달리기 10㎞ ⇒ 자전거 40㎞)과 듀애슬론(Duathlon, 달리기 5㎞ ⇒ 자전거 40㎞ ⇒ 달리기 10㎞)으로 나눠 예단포에서 집결해 대회가 시작된다.
조직위는 홍보기간이 짧았고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수영대회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바다 한가운데서 출발하여 선착장에 닿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자전거는 제3연륙교의 즉시 창공을 기원하며, 편도 6㎞에 이르는 제3연륙교 연결도로(미개통)를 3차례 가량 왕복하는 코스로 정했다.
조직위원회 김요한 사무처장은 “영종 주민들이 마을축제로 마련해 전국의 손님들을 초청하는 행사다”라며 “영종도를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시작해,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752-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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