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예술적 실험'
상태바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예술적 실험'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5.12.0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아트플랫폼, 6기 공연 입주 작가들의 개별 프로젝트 진행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 작가인 '얼라이브아츠 코모', 우현주, 김성배의 개별 프로젝트가 12월 11일(금)부터 아트플렛폼 C동 공연장에서열린다. 12일까지는 얼라이브아츠 코모가 단 한 명만을 위해 진행하는 공간 미디어 설치 <팰름시스트 palimpsest>가 진행되며, 12일(토)에는 김성배의 퍼포먼스 <의례 Ritual>, 18일(금)은 우현주의 미디어 퍼포먼스 <디지털 종묘제례악 Digital Jongmyo Ritual music>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예술, 미디어, 사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프로젝트 팀인 얼라이브아츠 토모는, 그동안 공간, 관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반응하는 작업들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팰름시스트 palimpsest>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각 개인이 각자 온전한 시간 안에 머무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 한 명씩 공간에 들어가 15분 이내 관람을 하는 방식이다.


얼라이브아츠 코모


음악가 김성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풍어제 굿의 음악을 국악, 재즈, 사운드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해석해 보일 예정이다. <의례 Ritual>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타악연주자 김동원, 재즈 아티스트 김성완, 이하윤, 표진호, 사운드 아티스트 권현우, WYM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프랑스 현대무용가인 셀린 바케(Celine Bacque)가 무용수로 함께 할 예정이며,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 작가인 염지희가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김성배


작곡가 우현주는 <디지털 종묘제례악 Digital Jongmyo Ritual music>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예술인 종묘제례악을 청각, 시각 미디어를 통해서 재해석한다. 미디어 인터페이스의 현대적 방식을 통해 음악, 노래, 무용이 결합된 악 · 가 · 무 일체의 의식음악인 종묘제례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현주


각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페이지 : http://www.inartplatform.kr 
* 문의전화 : ☎ 032-760-101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