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일보 회장 선거방송토론위원장 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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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일보 회장 선거방송토론위원장 해임 요구
  • 편집부
  • 승인 2016.0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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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공정성과 중립성 훼손 우려"
정의당 인천시당은 7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인천시선관위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방송토론위원회)의 위원장 해임 요구가 담긴 공문을 전달하고 위원장 교체를 요청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현 인천시 선관위 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김정섭 인천일보 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덕을 보자”며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유정복 측근으로 기용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이러한 인사가 계속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앞으로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선관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진 시당위원장은 “선거방송토론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이 우려되고 있음에도 위원장 임명권을 가진 인천시선관위가 그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는다면 이후 선거에 있어서 불공정 시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결단을 해줄 것”을 인천시 선관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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