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동에 전통한옥, 주막 등 '달빛테마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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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동에 전통한옥, 주막 등 '달빛테마 마을' 조성
  • 편집부
  • 승인 2016.01.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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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 부여"



동구는 송림동 182-12번지 일대(59,905㎡)의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 사업대상지에 ‘송림달빛 테마마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를 동구의 중심 관광지역인 달동네박물관 및 물놀이터 또랑과 연계된 관광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원도심 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쳐 국?시비 및 구비 등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성을 살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과 주변 전통시장까지 연계하는 테마마을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근대도시 한옥마을, 전통 주막 및 추억의 먹거리촌, 전통문화예술거리, 송현터널 위 하늘전망대를 조성하고 주차장과 가로등 및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2018년까지 지원조례를 통한 민간참여를 유도해 전통문화예술거리 활성화, 추억의 동심체험마을 조성, 주민자생을 위한 마을기업, 일자리사업, 게스트하우스 육성 등 테마마을을 거점으로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도시재생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송림1?2구역 재개발조합과의 간담회 및 사업대상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비구역 내 행위허가 기준 변경 고시, 동구 문화창조의 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총 23억 6천만원의 예산을 특별교부금과 발전소특별기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1단계 사업은 오는 4월까지 사업대상지 소유자 동의를 통한 매입 및 사용승낙 절차,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6월 착공을 시작해 9월말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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