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확 바꾸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 '인공지능'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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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확 바꾸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 '인공지능' '에너지'
  • 편집부
  • 승인 2016.03.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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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회 새얼아침대화, 김중태 IT문화원장 강연
 
 

제358회 새얼아침대화가 9일 오전 7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아침대화에는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이 ‘레드빈(Red Bean)과 미래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서 세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3가지 추세로 △음성인식 기술과 △에너지 시장  △인공지능 등 세가지를 꼽고 이 변화가 몰고올 가공할 만한 미래(가까운) 혹은 현재 진행형인 '거대흐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우선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의 사례로, 자신의 핸드폰으로 각국 언어의 통역이 가능함을 실연해보이며, 국가간 언어 장벽이 무너짐과 함께 무역장벽, 학습장벽 등이 허물어지면서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과거의 주산이 계산기 등장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던 것과 같이 많은 이들이 수십년 올인하고 있는 영어교육도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에너지 시장은 태양광에너지의 발달에 따라 화석연료가 쓸모없이 되면서 현재의 경제체제 상당부분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급락하기 시작한 국제유가도 이를 알아챈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자국의 석유에 대한 수출을 허용한데서 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하면서, 태양광에 의한 전기에너지 등으로 기존의 자동차 엔진부터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산유국들의 유가 하락으로 수출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세 번째 변화는 고도의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 동반자의 출현인데, 이미 작년도에 180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공지능을 가진 동반자는 10만개의 프로그램이 작동돼 연말정산도 정확히 뽑아주는 회계사이자, 수학강사이기도 하며, 케디 역할도 하며 남녀가 연인(정신, 신체적으로)으로 삼을 수도 있어 일상의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미래를 알면 준비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110세 이상을 살게될 현재의 5,60대들은 부지런히 IT를 배워놓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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