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이하 인천공선협)이 공명선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공선협은 11일 오후 2시 남구 관교동 터미널사거리에서 시민행동강령 낭독, 투표지침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이 날 인천공선협은 출마 후보들에게는 올바른 정책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시민행동강령 낭독을 통해 ▶반드시 투표할 것과 주변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 ▶ 올바른 후보와 정당을 선택할 것 ▶출마후보와 정당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선협은 투표지침문을 통해, 뽑지 말아야 할 후보로 ▶정책토론회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후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후보 ▶지연이나 학연 등 연고를 내세우는 후보 ▶다른 후보를 비방하고 허위공약을 남발하는 후보 ▶권력과 유착, 부정부패를 저지른 후보 ▶가정생활과 자녀교육에 있어서 모범적이지 못한 후보를 꼽았다.
 
또한 뽑아야 할 후보로는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는 후보 ▶선거비용을 정직하게 공개하며 정책토론회에 적극 참여하는 후보 ▶실천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복지를 실현할 후보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할 후보를 언급했다.
 
이어 인천공선협은 표어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까지 거리진행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 날 행사는 인천공선협 소속인 인천YMCA, 인천YWCA,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부, 인천기독교윤리실천 운동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