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맹정음 창안자 박두성 선생 탄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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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창안자 박두성 선생 탄신 기념식 개최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4.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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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점자... 기념행사 및 공적 기려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한 송암 박두성 선생 탄신을 맞이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4월 26일 시각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송암 박두성 선생 탄신(음력 3월 16일) 128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박두성 선생 추모 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기념식을 진행한 후, 묘소가 있는 남동구 수산동으로 이동해서 묘소를 참배한다.

 

1888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난 송암 박두성 선생은 시각장애인 교육에 몰두했으며, 1926년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와 교육을 위해 통신교육 및 점자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복지관은 1층에 송암 박두성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사항은 ☎032-876-3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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