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애인(愛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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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애인(愛仁)’토론회 개최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4.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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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미공원에서 진행


2015년 열린?애인(愛仁)토론회 (사진제공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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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소통·공론화를 목표로 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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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원탁회의 형식이며, 인천시민의 소통과 공론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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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愛仁)토론회’는 2013년부터 진행한 소통아카데미로부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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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 기술 습득과 마인드 및 역량 강화, 주체적인 소통 기반과 적극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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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아카데미는 타운홀미팅(원탁회의), 오픈스페이스, 리빙라이브러리(사람책) 등을 통해 토론의 새로운 방법 습득과 소통 기술을 활용함으로 소통문화 확산 및 토론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갈등전문가 과정,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 등을 통하여 240여명의 소통리더들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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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민원탁회의였던 ‘2014년 인천시민원탁토론’은 2014년 12월 18일 인천시청 홀에서 ‘민선6기 시장공약 및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애인(愛仁)’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달고 진행한 두 번째 시민원탁회의는 2015년 11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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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인(愛仁)토론회’는 27일 중구 월미공원에서 ‘300만 인천시대, 시민이 행복한 인천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300만 시민을 뜻하는 300명의 인천시민이 모여, 인천의 미래비전 및 인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300만 인천시대를 축하하는 시민화합 분위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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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가 진행되는 월미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였으며, 50년간의 군부대 주둔을 거친 이후 2001년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공원으로 재단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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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부터 ‘애인(愛仁)토론회’를 연 3회 개최해, 시민 소통의 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를 브랜드화하여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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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영자문단 구성과 시민사회단체의 민관 업무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과, 토론회의 운영 및 토론 방법을 다양화하고 체계화시켜 토론 결과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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